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여객열차 운행방해 사태 (문단 편집) === 무정차 통과 === 2022년 12월, 드디어 서울시측에서 교통공사측과 논의해 '''전장연 시위가 벌어지는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강력 조치를 한다'''고 결정했다. 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21208162600004|#]] 하단에 링크된 박경석 전장연 대표의 '''시민들의 불만이 거세지니 정부가 반영하는 것을 보고 이런 방법을 택했다'''는 식의 노골적으로 시민을 인질로 잡을 의도를 드러내는 인터뷰에 정치권이 상당한 문제의식을 가져 이루어진 조치로 보인다. [[권성동]] 의원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공식적으로 무정차 조치를 언급했고, 대통령실 측에서도 무정차 조치에 대해 문의가 있었다는 후문. [[화물연대]] 파업 강경 대응에 대한 여론의 긍정적 반응에 자극받은 [[윤석열]]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. [[https://newsis.com/view/?id=NISX20221209_0002118394&cID=10201&pID=10200|#]] 이에 대해 전장연 측은 '''어차피 21년간 장애인 이동권은 무정차 통과 아니었냐'''라면서 반항했다.[* 이들이 장애인 이동권을 21년 동안 무정차 통과했다는 대한민국은 1999년 기준 학여울역 단 1곳에만 설치되어 있던 엘리베이터를 2022년 3월 기준 1역 1동선 확보율 '''93.6%'''까지 끌어올려 바르셀로나(91.5%), 베를린(73.4%), 뉴욕(24.1%) 정도에 불과한 기타 선진국을 압도하는 데 성공했고, 다른 교통수단에서도 장족의 발전을 이뤄낸 나라이며, '''본인들을 대선 캠프에 불러 의견을 취합하고 함께 장애인 관련 공약을 개발한 사람이 대통령까지 된 상황이다.''' 한 시민은 이런 모습에 대해 ''''우주선 한 대씩 보급해야 시위를 멈출 것이냐?''''라고 거세게 비난했다. 이동권 문제와 이번 시위의 상세 관계에 대해서는 하단 쟁점 문단을 참조할 것.] 박경석 대표 등 관계자들은 [[이준석]]의 페이스북에도 찾아가 싸움을 거는 댓글을 달기도 했고, 시위 현장에서는 교통공사 직원의 비켜달라는 말에 "'''우리를 자극하지 말라, 평소처럼 선전전을 하고 있는데 시장이 무정차하라고 했다고 해서 왜 갑자기 돌변하느냐'''"라면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으며 한 시위자는 시민에게까지 "'''비키라고 했는데 왜 안 비키느냐'''"라며 언성을 높였다. [[https://www.donga.com/news/article/all/20221212/116960929/1|#]] [[https://www.chosun.com/national/national_general/2022/12/12/5LVEETJW4RDSJOCK7UZ7PD45EU|#]] 이렇게 시위 안팎으로 이전보다도 훨씬 과격하게 행동하는 것을 보면 시위를 원천봉쇄하려는 이번 조치가 그만큼 타격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. 12월 14일 [[삼각지역]] 4호선 승강장에서 지하철에 단순 탑승하는 것이 아니라 출입문에 끼워넣어 고의로 운행에 차질을 주려고 사다리를 반입하자 전장연에 대해 2022년 첫 무정차 조치가 이루어졌으며, 실랑이를 벌이던 전동차는 그대로 출발, 후속 차량도 삼각지역을 그대로 통과했다. 이 과정에서 4호선은 약 7분 30초가량의 지연이 발생했다.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셔틀버스가 운영됐다. 시위가 봉쇄되자 전장연은 곧 자리를 옮겨 서울경찰청에 진입 시도를 했으며, 예산 시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[[이태원 압사 사고]]도 경찰청장을 비난하는 선전전에 이용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. [[https://www.newsclaim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013911|#]] 급기야 전장연은 ''''[[게릴라]]식 시위''''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. 이전처럼 자신들의 홈페이지나 [[트위터]]등의 SNS를 통해 하루나 이틀 전에 시위 일정을 공개했던 것과 달리, 게릴라식 시위는 시위가 진행될 역명이나 동선을 밝히지 않고 갑작스레 동시다발적으로 아무 역이나 나타나서 운행방해 시위를 해 무정차 조치를 무력화하겠다는 것. [[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23/0003735284|#]] 이들이 어디에 나타나든 경찰이나 서교공의 대응조치는 늦어질 뿐 불가능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, 경찰은 운행방해 시위나 무정차 조치 자체보다는 현장으로 몰려온 같은 장애인 단체들에게 저지당하는 일을 피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.[* 전장연이 같은 장애인들로 구성된 여러 단체들에게 장애인 혐오를 유발하는 집단이라며 현장에서 강력 저지당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근거 없는 대표성을 자임하던 전장연이 행동이나 명분에 치명타를 먹은 상황이다. 서교공이나 경찰은 대응이 늦어질 뿐 대처 자체는 얼마든 가능한데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이들이 갈 장소를 사전에 알지 못하면 바로 찾아갈 수가 없다.] 이후 경찰들은 서울의 주요 환승역[* 2022년 12월 14일 최초로 무정차 통과가 발생한 [[삼각지역]]도 포함됐다.]이나 탑승객이 많은 철도역을 중심으로 경찰들을 배치시켰다. 무정차 통과 등 전장연을 태우지 않는 식의 대응 요령은 역사내 권유 연설 행위 등의 금지행위로 인한 역직원의 경고방송 → 철도안전법 및 각 운영기관의 여객운송약관에 따른 운송거절 고지 및 퇴거 요청 → 퇴거 불응 및 역사 혼잡에 따른 경찰 대응 요청 및 무정차 통과 등의 후속 대응으로 진행된다. 2022년 12월 19일 전장연이 게릴라식 시위로 시청역에 나타나 열차 운행을 지연시키자 용산역 정차중에 한국철도공사는 '''시위대를 제외한 승객을 전원 하차시키고 경부3선 대체열차로 연계하는''' 초강수를 두었다.[* 단 이는 한국철도공사가 무정차 통과를 실행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. 서울시와 논의 하에 무정차 통과 방침을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서울교통공사와 달리, 한국철도공사는 법 개정 또는 정부와의 논의 없이는 무정차 통과가 불가능하기 때문. 다만 현재 법 개정이 진행중이므로 추후에는 가능해 질 수도 있다.] 전장연 시위자들은 열차 내부에서 버티다가 9시쯤에야 열차에서 내렸다. [[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08/0004830436|#]] [[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586/0000049642|#]] 2023년 6월 20일에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에서 진행된 전장연 집회에서는 신분당선 측이 스크린도어를 수동조작하여 전장연이 시위하고 있는 장소만 스크린도어를 개방하지 않는 식으로 대응하는 방법도 동원됐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